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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저장성에서 영업 중인 14개 외자보험사 중 4위(외자사 기준 시장점유율 9.4%)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화생명은 진출 10년 전부터 현지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추진한 멀티채널전략과 철저한 현지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영업개시와 함께 개인설계사, 방카슈랑스, 단체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멀티채널전략을 과감하게 추진한 점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또 하나의 성공 요인으로는 철저한 현지화를 꼽았다. 중한인수 직원 중 법인장과 스태프 2명을 제외하고 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등 96명은 현지 인력으로 채용했다. 저장성 모범 경찰공무원 대상 무료 보험 가입, 사천성 야안시 지진 구호 지원을 위한 헌혈 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중한인수는 내년에는 진화 등을 시작으로 저장성 주요 도시에 영업망 확보를 완료하고, 2015년부터는 상하이, 장쑤성 등으로 진출해 본격적인 전국 영업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중국의 한화생명을 의미하는 중한인수는 한화생명과 국영기업인 저장성국제무역그룹이 50대50으로 설립한 합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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