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하나대투

  • 등록 2013-04-29 오전 7:51:34

    수정 2013-04-29 오전 7:51:3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양호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와 175만원을 유지했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밖에 안 줄었다”면서 “무선 사업부의 이익 개선이 상당히 돋보였던 실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도 갤럭시 S4와 노트 시리즈 출하량 확대로 경쟁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은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5%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부품 산업에는 반대로 고사양화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이어져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개인 주식 거래비중 최저 수준..올 들어 10% 감소
☞“엔低 여파..4월 수출 1~2% 증가 그칠듯”
☞삼성전자, 윈도 PC 브랜드 '아티브'로 통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