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인천공항 로밍센터 두달새 이용객 3배 급증

  • 등록 2012-04-15 오전 10:36:51

    수정 2012-04-15 오전 10:36:5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인천공항 로밍센터가 새롭게 확장되면서 로밍센터 이용객들도 크게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G 롱텀에볼루션(LTE)의 우수성을 알리고 로밍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출국층 로밍센터를 2개에서 9개로 늘리고 전문 상담인력도 2배 이상 증원하는 등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개선했다.

이에따라 로밍센터 확장 이전인 1, 2월에는 로밍센터 이용고객이 하루 평균 550명에서 로밍센터 확장 후인 3월에는 하루 평균 1340여명으로 2.4배 늘어났다. 4월에는 하루 평균 1500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 등으로 로밍센터 이용고객이 점차 늘고 있어 올해 120만명 이상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로밍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와이파이 로밍 종량제(116원/MB)와 일정액제(1만2000원)의 요금을 50% 할인한다.   또한 중국과 일본 등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1만2000원/일)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파이 로밍요금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 해외여행 고객인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로밍서비스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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