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해외수주는 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수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확보한 36억8000만 달러의 해외 수주 중 3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 계약이 4월과 5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 강력한 수주 모멘텀을 보유한 건설사라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종효 연구원은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도 "주택매출이 전년대비 줄지만 해외매출이 이를 상쇄,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159억원과 5885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13%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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