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 LED진출로 외형성장 견인..목표가↑-하나대투

  • 등록 2009-09-29 오전 8:03:01

    수정 2009-09-29 오전 8:03:0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LED 신규사업진출에 따른 실적 상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9일 "LED사업 신규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모멘텀 확보해 이 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성델타테크는 최근 LED사업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와 휴대폰 부품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두성테크윈 지분 53%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두성테크윈 인수는 LED모듈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라며 "신성델타테크가 LED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내년 1분기부터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및 세탁기 세계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해외고객 기반이 늘고 있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신성델타테크, 두성테크윈 지분 53%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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