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남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실적 개선이 3분기에 가시화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 매매비중 확대에 따른 회전율 증가로 과열양상을 보인 브로커리지 부문과 이자수지 부문을 제외하면 IB부문과 금융상품판매부문, 상품운용 부문 등 영업부문별 수익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증권업종 밸류에이션은 증권사별로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4~1.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3분기 이후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감안할때 시장 안정에 따른 증권주의 전반적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는 보수적 대응과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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