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수익창출 탁월..매수-현대

  • 등록 2008-04-15 오전 7:06:32

    수정 2008-04-15 오전 7:06:3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증권은 15일 GS건설(006360)의 1분기 매출액에 대해 외주주택과 해외플랜트로 인해 탁월한 수익 창출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95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잠정실적은 현대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반포와 수색자이 등 주택부문 원가율 하락과 해외공사 관련 파생상품수지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시장 차별화 전략과 더불어 중동 플랜트시장에 이은 베트남, 캄보디아 개발진출에 따른 성장 밑그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외주주택수입(매출비중 29.3%)은 반포 재건축으로 해외수입(매출비중 15.3%)은 오만 Aromatics 공사의 활발한 기성인식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1%, 52.5% 증가했다"며 "1분기 신규수주액은 외주주택, 해외플랜트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55.4%가 증가한 4조 7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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