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아 서치` 첫선..검색황제 구글에 대적

`위키아 서치` 7일 서비스 개시
오픈소스 지향..누구든 검색서비스 개선 참여가능
  • 등록 2008-01-08 오전 7:44:04

    수정 2008-01-08 오전 7:44:04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웹 2.0`의 대표주자인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 창업자 지미 웨일즈가 7일(현지시간) 구글에 대적할 새로운 검색 엔진을 선보였다.

웨일즈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대표하는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비영리조직 위키미디어 재단(Wikimedia Foundation)과는 별도로 위키아(Wikia)란 법인을 설립, 이를 통해 검색 사업을 시작했다. 

위키아는 집단적으로 편집되는 웹 페이지(Wikis)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광고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픈 소스`를 지지하면서도 검색 엔진 플랫폼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구글과 달리 위키아는 서비스 공개 후 누구나 검색 엔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위키아 닷컴(www.wikia.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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