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증권사가 선물을 매수한 이유를 주목하라

  • 등록 2007-07-05 오전 7:56:36

    수정 2007-07-05 오전 7:56:36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전날 지수선물 시장에서 20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주도한 증권사의 선물매매는 급등에 따른 변동성 헤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5일 "4p의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매수로 대응한 투자주체는 오히려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증권사였다"면서 "이는 최근 주식시장의 상방향에 대한 헤지가 필요할 정도로 상승의 속도가 빨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영업일 동안 선물은 13p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 한계치를 넘어섰다"며 "이에 증권사들이 변동성 헤지를 위해 설정한 포지션 델타값(기준 0)은 마이너스로 확대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최근 상승과정에서 매도로 대응했던 증권사들이 매수로 변심한데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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