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조망대)은행주가 살아나야

  • 등록 2004-01-02 오전 8:41:54

    수정 2004-01-02 오전 8:41:54

[edaily 안근모기자] 대다수의 증권회사들은 갑신년 증시의 목표지수 또는 예상지수를 1000포인트 위로 잡고 있다. 최근 어느 증권사가 실시한 개인고객 설문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964포인트를 꼽았다. 960이든 1000이든 지금보다 20%이상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이다. 지난 한 해처럼 이른바 `가는 종목`만이 오로지 오를 것이라면, 대표주들의 상승여력은 30% 이상일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과연 그렇게 될까`라는 의문을 갖기에 앞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때야 할까`를 시장 내부에서만 생각해 본다면 역시 핵심 IT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다음은 금융주, 그 중에서도 은행주이다. 은행주의 동참이 없이 지수가 각종 저항대를 뚫어내며 목표치로 솟아 오르는 시나리오는 좀체 그려지지가 않는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은행주는 다섯개에 달한다. 은행주의 회생은 카드사태의 일단락을 의미하며, 투자와 소비의 부활을 상징하며, 국내투자자들의 증시복귀를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은행주로 상징되는 내수주와 핵심 IT주로 상징되는 수출주의 쫓고 쫓기는 선순환을 기대해 본다. [증권사 데일리] -동부: 나스닥 2000 돌파는 새 추세 형성..10월이후 박스권 돌파 랠리 기대 -LG: 기존 추세대 복귀, 추가상승 가능할 듯..IT 및 기초소재 긍정 접근 -대투: 안정적 미국증시 흐름, 우호적 작용..국내여건 부진, 탄력 제한..저점매수 -메리츠: IT의 수익률 격차 축소 움직임 주목..내수주 투자는 1개분기 지연 -굿모닝신한: 올해도 화두는 `집중`..IT모멘텀과 차이나 모멘텀 지속에 베팅 -동원: 카드문제는 신종 리스크..촉매 없이 약한 동조강세가 최선의 시나리오 -교보: 연초 장세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유익하지 않다 ☞[뉴욕증시: 뉴욕 3년 약세장 종식..나스닥 50% 급등] ☞[월가시각: 또 다른 강세장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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