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주가감시실 관계자는 "이날 아침 경찰에 델타정보통신 매도·매수 계좌내역 등 관련 자료를 넘겨 줬다"며 "경찰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실질 주인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건 당일 델타정보통신에 대한 매도주문을 낸 계좌는 800여개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장 큰 매도창구였던 대신증권에서 7∼8개의 규모가 큰 계좌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등록 2002-08-24 오전 11:50:46
수정 2002-08-24 오전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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