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금감원 계좌추적, "델타정보 매도계좌 800여개"

  • 등록 2002-08-24 오전 11:50:46

    수정 2002-08-24 오전 11:50:46

[edaily 김세형기자] 24일 경찰과 금감원이 기관 계좌도용사건이 발생한 델타정보통신에 대한 매도·매수 계좌자료를 넘겨받아 계좌추적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계좌추적 과정에서 사건당일 델타정보에 대해 매도주문을 낸 계좌수가 8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협 주가감시실 관계자는 "이날 아침 경찰에 델타정보통신 매도·매수 계좌내역 등 관련 자료를 넘겨 줬다"며 "경찰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실질 주인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건 당일 델타정보통신에 대한 매도주문을 낸 계좌는 800여개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장 큰 매도창구였던 대신증권에서 7∼8개의 규모가 큰 계좌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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