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외)상승종목의 우세..모멘텀 부족

  • 등록 2001-12-21 오전 7:42:48

    수정 2001-12-21 오전 7:42:48

[edaily] 20일 뉴욕증시의 시간외거래는 상승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정규거래의 손실을 만회하는 종목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이키와 리서치인모션등이 발표한 실적 내용이 예상 범위를 달성했음에도 강한 모멘텀을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다. 나스닥 100 시간외거래 지수는 3.5 포인트가 상승한 1561 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나이키는 2분기중 실적은 전년동기수준이나 월가의 예상치를 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기대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주당 48센트의 순익을 올려 일년전의 주당 44센트나 월가 분석가들이 예상한 주당 46센트보다는 높았다. 리서치인모션은 이메일전송디바이스를 만드는 회사로 3분기중의 손실이 주당 8센트였다. 일년전 같은 기간에는 주당 2센트의 이익을 냈었다. 매출액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약 400만달러가 적은 709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에서는 팜이 6% 넘게 하락한 가운데 JDS유니페이스 시스코 주니퍼네트웍스 마이크로소프트등이 일제히 플러스권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1% 전후한 수준으로 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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