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철강·화학·항공·소매 모두 약세

  • 등록 2001-04-04 오전 8:31:35

    수정 2001-04-04 오전 8:31:35

[edaily] 미 증시의 폭락으로 자동차, 철강, 화학, 항공, 소매 역시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관련주는 GM이 2.11%, 포드가 4.33% 떨어졌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20% 상승했다. 미국 3대 자동차회사는 3월 판매가 감소한 발표했는데, GM이 4.6%, 포드가 13%,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0% 매출이 줄었다. 포드는 아울러 2분기 북미지역 생산을 2만대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관련주 역시 떨어졌다. 누코가 3.18%, USX-US스틸이 4.49% 내렸고 월싱톤이 0.53% 올랐다. 화학도 내림세다. 엑손모빌이 2.14%, BP아모코가 1.07%,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70% 떨어졌고 화학제품업체인 듀퐁이 1.73%, 다우케미컬이 2.31% 내렸다. 듀퐁은 전체 인력의 4%에 달하는 4천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 발표하고 계약직 직원을 1300명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몇몇 생산라인도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관련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1.70%, FDX가 4.69%, AMR이 1.00%, 델타에어라인이 2.25%, US에어웨이그룹이 2.39% 내렸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우도 보잉이 0.75%,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3.50% 떨어졌다. 소매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S&P소매지수가 2.38% 떨어진 828.82를 기록했다. 할인점의 경우 낙폭이 컸다. 월마트가 2.86%, 코스트코가 5.89%, 시어즈러벅이 5.11%, K마크가 2.85% 떨어졌다. 그 외 홈디포가 0.12% 올랐고 스테플즈는 2.13% 내렸다. 서킷시티가 홀로 강세를 보여 4.15% 상승했다. 백화점의 경우 JC페니가 2.51%, 메이디파트먼트스토어가 5.5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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