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표 증권주가 최근 급락장에서 단기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현대증권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단기 돌파구로 증권주가 재부상하는 상황"이라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지수조정의 대안으로 증권주에 접근하고 있어 일정 수준의 매매비중을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최근 업종지수로 26% 안팎의 조정이 이뤄져 일단 과열양상이 해소됐고, 1분기(4~6월) 6대 증권사의 세전순이익이 1458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넘어서 향후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증권주 재부상 여건은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은 "통상 지수 조정국면시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을 확보한 가운데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보이는 핵심대형주가 대안으로 부상하는 성향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19일 장처럼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공세가 오히려 시장에 충격을 주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는 상황이어서 핵심 대형주보다는 대표 증권주 중심의 단기 매매전략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6대 증권사 1분기 예상 세전순이익이 1458억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원, LG투자,
삼성증권에 대해 매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