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앞으로 서울 관내 중학생들은 모바일로도 전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 내에서 학군을 옮기거나, 서울로 거주지를 이동해 전학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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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는 학부모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URL이나 QR코드를 활용해 배정원서를 작성해 서류를 업로드하면 전학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그동안 중학교 학생이 전학을 신청하려면 학부모가 관련서류를 챙겨 관할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해야 해 번거로움이 컸다.
교육지원청은 신청 내역과 서류를 검토해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학 결과를 안내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변화에 맞춰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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