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디즈니, 행동주의 투자자 방어 후 증권가 반응은”

  • 등록 2024-04-05 오전 5:06:43

    수정 2024-04-05 오전 5:06:43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NBC는 4일(현지 시각) 디즈니(DIS)가 행동주의 투자자인 넬스 펠츠의 트리안 파트너스를 방어한 것을 두고 증권가의 반응을 취합해 보도했다.

먼저 모건스탠리의 벤자민 스윈번은 디즈니가 지속해 긴장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장기 전략에 재무, 경영, 승계 등의 요소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펜나다슨의 마이클 나단슨은 전임 최고경영자가 남겨놓은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마침내 집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레이몬드 제임스의 릭 프렌티스는 넬슨 펠츠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1분기 실적 발표에 ‘화력’을 다 사용했다며, 향후 분기에는 발표할 내용이 많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즈니에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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