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중소기업인대회도 참석

G7 정상회의 계기 다자외교 성과 공유할 듯
취임 후 두 번째 中企 용산 대통령실 초청
기업인 격려…수출 활로 모색할 듯
  • 등록 2023-05-23 오전 6:00:00

    수정 2023-05-23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한-EU 정상 공식 만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1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인한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 북핵 대응 등에 대한 정책 지원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에는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해 5월 25일 첫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5대 기업 총수 및 대표를 불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강조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국정 운영 방향과 글로벌 경제위기 탈출 방안으로 ‘수출 드라이브’, ‘스타트업 코리아’로 설정한 만큼 한국기업의 수출활로를 찾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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