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74주년 제헌절 맞아 “위대한 국민과 헌법정신 지킬 것”

페이스북 통해 헌법적 가치 강조
“국민 통합의 원천…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
“헌법, 국민의 자유·권리 확보한 결과”
  • 등록 2022-07-17 오전 9:50:15

    수정 2022-07-17 오전 9:50:1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74주년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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