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TV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일반 유권자들과 만난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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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15분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에 이어 오후 11시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더 라이브’에 나선다.
현재 양강 후보의 틈새에서 안 후보를 향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지지율 상승세에 힘입어 대국민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오후 8시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철수 TV’에서 안철수 소통 라이브 제83화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11차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거세진 네거티브 공격에 대한 선대위 차원의 대응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안 후보의 입지가 커지면서 동시에 양당의 견제도 시작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매섭다. 강병원 민주당 최고의원은 지난 10일 안 후보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바타’라고 일컬으며 과거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를 소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