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숙박앱, '여기어때' 만족도 최고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올 여름 성수기 숙박예약 앱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자사가 최고점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조사 업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7~8월 성수기 숙박 앱 사용자 500명(20~39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70.2점을 받았다. 평가 대상중 최고점이다.

평가 대상 숙박 앱은 여기어때 외 ‘야놀자’, ‘데일리호텔’, ‘호텔타임’, ‘세일투나잇’, ‘체크인나우’ 등 6곳이다.

두번째는 야놀자(66.2점)였다. 그 다음으로는 호텔타임(64.9점)·체크인나우(61.8점)·데일리호텔(61.2점)·세일투나잇(60.2점) 순이었다.

지난 여름 성수기 기간 사용해본 숙박 앱 중 ‘지인 추천 의향 앱’으로도 여기어때는 68.9점으로 첫손에 꼽혔다. 이어 야놀자(67.0점)와 세일투나잇(64.1점), 호텔타임(63.7점) 등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동일 기간 사용해본 앱 중 ‘지속적으로 사용 의향이 있는 앱’에 대한 조사 역시 여기어때(70.1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며 “타 서비스보다 로열티가 견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