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주력 소비자들에게서 추가적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또 다른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모바일 취급고 비중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평균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을 생각해보면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차 연구원은 “1995년부터 홈쇼핑 산업에서 히트상품 생명주기는 대체로 4년이었고 주력 히트상품은 주방·가정용품, 식품·김치냉장고, 컴퓨터·보험, 패션·잡화로 변해왔다”며 “플랫폼 확장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4년간 성장을 견인한 패션MD의 추가적 취급고 성장 동력은 앞으로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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