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양호한 1분기 실적..목표가↑-우리

  • 등록 2013-03-15 오전 8:04:36

    수정 2013-03-15 오전 8:04:3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렸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파라다이스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42억원과 295억원 기록할 것”이라면서 “중국인 VIP 드랍액 성장과 더불어 제주그랜드카지노 합병 효과로 드랍액이 8858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진했던 홀드율 역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부산호텔 연결실적 반영과 워커힐 영업장 확장, 그룹 내 카지노 통합 등에 효과도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올해 안에 약 15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세청 추징금은 부담스러운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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