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설 명절 후속인선 몰두.. 유튜브로 인사

  • 등록 2013-02-10 오후 3:22:31

    수정 2013-02-10 오후 3:22:31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명절인 10일 공식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인선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 인선을 통해 진용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탓이다.

앞서 박 당선인은 연휴 직전인 8일 국무총리 후보자와 청와대 경호실장, 안보기획실장 등 1차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설 연휴 이후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2차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이르면 이번주 후반 경제부총리 등 17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선 내용을 일괄 발표할 지, 검증이 마무리된 인선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박 당선인은 설 연휴에 앞서 9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국민 중심의 국정운영을 펼치겠다는 내용의 설 인사를 전했다.

박 당선인은 “설날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는 뜻이라고 한다”면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지금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과거의 국가 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