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IPTV 올레TV를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로 작동할 수 있는 `올레TV가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올레TV가이드를 설치하면 리모컨이 없어도 올레TV의 콘텐츠 검색이 가능하다. 130여개의 실시간 방송 편성표와 장르별 VOD를 한눈에 확인, 선택할 수 있다. 전원 켜기 끄기, 채널변경, 음량조절 등 TV 리모콘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음성검색 기능을 통해 제목, 출연자, 감독 등의 검색어를 말하면 검색 결과를 올레TV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장동건`을 말하면 영화배우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를 찾아주는 것. 음성검색 기능은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고 향후 스마트 패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레TV가이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 단말과 갤럭시S2, 베가X, 넥서스원 및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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