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S 출시 늦어진다고? "근거없다"-UBS

  • 등록 2010-12-07 오전 7:31:35

    수정 2010-12-07 오전 7:31:35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7일 게임 신작에 대한 기대를 토대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30만7000원도 그대로 뒀다.

UBS증권은 "블레이드앤소울(B&S)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17% 하락했다"면서도 "회사 측에 문의한 결과 출시 일정에 어떤 변화도 없으며 지연에 대한 우려는 근거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G스타 기간 동안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는 점에서 B&S 개발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고 본다"며 "B&S가 2011년 하반기중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규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정부는 최근 16세 이하 청소년이 자정부터 아침 6시까지 온라인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만들겠다는데 합의했다"며 "온라인 게임회사에 대한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엔씨소프트의 경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90% 가량의 사용자가 18~20세라는 점에서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B&S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개시와 중국 출시 발표, 아이템 판매 실행이 시작된 현존하는 게임에서의 이익 모멘텀 등 향후 수개월간 주가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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