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기개발 대금 지불에 BDA계좌 사용

  • 등록 2006-11-04 오후 1:37:11

    수정 2006-11-04 오후 1:37:11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북한이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 계좌를 사용해 대량살상 무기 개발을 위한 기계를 구매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의 조사결과 북한은 2002년 9월 생화학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동결건조기 구매대금 615만엔(5만2120달러)을 BDA를 통해 송금했으며, 2003년 4월에는 우라늄 농축에 전용가능한 직류안정화전원장치 구매대금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계들은 각각 타이완과 태국을 통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북한의 BDA 계좌를 동결한 이후 북한은 몽고와 러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새로운 계좌 개설을 추진해왔다. 마카오 BDA 은행 계좌에 동결된 금액은 모두 2400만 달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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