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애니콜 스튜디오` 1호점 열어

`애니콜` 느낄 수 있도록..1·2층 총 120평 규모
"고급 브랜드 전달 위해..전세계 주요지역에 개설"
  • 등록 2005-09-30 오전 8:00:00

    수정 2005-09-30 오전 7:46:2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9일 서울 신촌에 휴대폰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신개념 전문 고급 브랜드숍인 `애니콜 스튜디오`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애니콜 스튜디오` 1호점은 1·2층 총 120평 규모. 1층은 포토스테이션, 게임스테이션, 뮤직스테이션, 멀티미디어스테이션 등 4개의 체험코너로 이뤄졌다. 포토스테이션에서는 700만화소폰으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고 5.1 채널사운드로 디지털음악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프리미엄 명품브랜드 `애니콜`을 느낄 수 있도록 어워드, 트렌드리더, 테크놀러지리더, 디자이너폰, 상담·판매 등의 코너로 꾸며졌다. 어워드코너와 트렌드코너에서는 각종 상을 수상한 첨단유행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담·구입까지 가능하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이날 개점 행사에서 "애니콜 스튜디오는 삼성 휴대폰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1호점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지역에 전문 브랜드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 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의 베스트 휴대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IT매니아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애니콜 스튜디오 개장을 기념해 애니콜 모델인 가수 이효리씨 팬 사인회도 열었다. 권상우·에릭 등 팬 사인회도 내달 1일과 2일에 잇따라 열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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