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3위 항공사인 델타 항공이 손실 누적을 해소하지 못한 채 14일께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뉴욕타임스 온라인판도 미 4위 항공사인 노스웨스트 항공이 이르면 14일 파산보호를 신청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노스웨스트 항공은 13일 정기 공시를 통해 지역 항공사에 대한 지급금 4200만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융자를 받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등록 2005-09-14 오전 8:11:52
수정 2005-09-14 오전 8:11:52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