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최근 강세는 스포츠토토 덕분-GS

[edaily 조진형기자] 골드만삭스(GS)는 15일 "최근 오리온의 강세는 자회사인 스포츠토토 덕분"이라며 주가가 최근 목표가인 13만5000원에 거의 근접하게 오른만큼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최근 스포츠토토에 대한 열기가 더해져 한 게임당 총 베팅액이 1분기 평균 80억원보다 높은 100억원에 달했다"며 "스포츠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 토토에 대한 상향 평가를 했지만 오리온은 이미 올해 목표치에 달할 정도로 주가가 많이 올라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