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와 제약주는 26일 미국 나스닥이 주말보다 46포인트나 오른 가운데 큰 폭의 강세를 띠며 눈길을 끌었다. 휴먼게놈사이언스 등 일부 바이오주가 크게 오르며 생명공학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8%올랐고 나스닥 생명공학지수도 5.7% 상승했다.
휴먼게놈사이언스는 자사가 개발에 참여한 약품이 임상실험에서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나오면서 14.3%나 폭등했다. 그러나 휴먼게놈사이언스사는 약품이 미 FDA의 허가를 받기 전에 더 많은 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끝내야 한다.
밀레니엄제약도 17%에 가까운 폭등세를 나타냈으며 셀레라 게노믹스도 10%의 상승을 기록했다.
제약주로 머크와 브리스톨은 1-2%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화이자, 릴라이일라이, 파머시아도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