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델에 강초현, 유진 박 등 선정

엔씨소프트는 10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광고 모델로 시드니 올림픽 공기소총 은메달 리스트 강초현과 영화담당 이동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자우림의 리드보컬 김윤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델 선정은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많고 리니지의 각 캐릭터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유명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강초현- 요정 ▲김윤아- 마법사 ▲유진박- 기사 ▲이동진- 왕자 로 분해 각각 광고에 등장하게 된다. 시드니 올림픽을 통해 국민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강초현 선수는 평소 체육계의 요정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리니지의 요정 캐릭터로 광고에 등장하게 됐으며, 자우림의 김윤아는 이미 리니지를 즐겨온 이용자다. 게임상의 캐릭터도 역시 여자마법사이며 아이디는 yunafiaa. 조선일보의 인기칼럼 ‘이동진의 시네마레터’ 등 영화 관련 기사를 쓰고있는 이동진 기자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간접 경험하는 것처럼 온라인게임 역시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라고 밝혔다. 이들이 등장하는 리니지 광고는 주요 신문과 서울 지하철 광고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