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경찰 수사

경찰, 40대 용의자 응급입원 조치
  • 등록 2024-03-14 오전 5:28:30

    수정 2024-03-14 오전 5:28:30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주민이 반려견을 던져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 40대 여성 A씨는 과거 벙력으로 인해 가족들의 동의를 받고 응급 입원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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