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월그린스 부츠, 배당금 절반으로 깎아…장중 11%↓

  • 등록 2024-01-05 오전 5:13:59

    수정 2024-01-05 오전 5:13:5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가 4일(현지 시각) 분기 배당금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배당금을 25센트로 인하했는데, 이는 주당 48센트에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금액이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웬트워스는 장기적으로 대차 대조표와 현금 흐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월그린스의 강력한 실적을 배당금이 덮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최근 월그린스 얼라이언스 부츠는 367억 1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6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였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6.7% 급락해 23.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 11% 넘게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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