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청주 중부고속도로에서 퇴근길 통근버스를 포함해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2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 (사진=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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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께 충북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 IC 부근에서 25톤 화물차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 5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와 버스 승객 등 2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현장 일대엔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