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선 실무중심 직무교육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운영해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연간 23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개발 및 디지털전환(DT)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 취·창업 연계를 위한 잡(Job) 코디 매칭, 일자리 매칭데이, 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을 현재 영등포, 금천, 마포, 용산, 강동, 동작, 강서 등 7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8개 캠퍼스를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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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무분야(안)는 △경영일반 △홍보·마케팅·영업 △글로벌 경영·마케팅·영업 △ 국제기구 등이다. 인턴십을 마치면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고, 매칭 강화 전담창구 연계를 통한 구직 지원도 하게 된다.
민간기업 맞춤형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협회 연계 직무교육·인턴십을 제공한다. 현장 맞춤형 직무교육(1~3개월)과 인턴십(3개월), 정규직 채용연계 등을 지원하고 유망기업 보유 협회와 IT·신산업 분야 민간협회 공모 등을 통한 업무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서류·면접 준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료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취업 날개’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과 구두, 벨트 등을 무료 대여하며, 13개 지점(8개 업체) 및 온라인 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이용 편리성도 확보했다.
서울시청 지하1층에선 비대면 취업지원 및 청년 종합지원 공간 ‘청년활력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1청년활력소’에는 화상면접실(3개)과 자기소개영상실(1개) 등에서 비대면 취업활동 지원이 이뤄진다. 또 ‘제2청년활력소’는 스터디카페,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청년 대상 재무·심리 상담 등 종합지원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라이브 특강도 하고 있다.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월 1회 송출하고, 직무·기업별 채용 트렌드, 현직자 업계정보,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이밖에 구독자 실시간 질의응답(Q&A)을 통한 취업 고민 상담과 서울시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서울시의 청년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에선 직무 상담부터 매칭까지 종합 지원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구인기업 발굴과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상담, 기업연계,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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