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전 투표 혼선, 선관위 책임의식 가져달라"

페이스북 통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 혼선 지적
9일 있을 본투표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촉구
  • 등록 2022-03-06 오전 9:34:14

    수정 2022-03-06 오전 9:34: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격리자들의 사전 투표 과정에서 혼선이 나타난 것에 대한 우려를 했다. 윤 후보는 오는 9일 본 투표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선관위에 촉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앞 광장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6일)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향한 열망을 역대 최고의 사전 투표율로 보여준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면서 “다만,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났는데, 코로나 확진·격리자들의 사전 투표에서 발생한 혼선”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미 한 달전부터 이분들의 ‘투표할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한다고 누차 말했다”면서 “그럼에도 중앙선관위는 혼란과 불신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정권은 방역이라는 행정적 목적으로 제한될 수 없는 헌법적 권리”라면서 “정부와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그는 “3월 9일 헌법적 권리를 꼭 행사해달라”면서 “압도적 정권 교체,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렸다,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