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오늘의 핫이벤트…NFT 전도사로 나선 '패리스 힐튼'

5일(현지시간) NFT 세션에 연사로 참여
투자 경험 바탕으로 붐 일고 있는 NFT 이야기
오리진 재단 후원 밝힌 바 있어
  • 등록 2022-01-06 오전 6:00:00

    수정 2022-01-06 오전 6:00:0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잘 알려진 패리스 힐튼이 ‘CES 2022’에선 사업가로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리진 재단 후원을 발표한 패리스 힐튼(사진=유튜브 캡쳐)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2’엔 패리스 힐튼이 특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힐튼은 이날 오전 9시 ‘NFT, WTF?!?!’에서 에릭 칼데론 아트블록스 CEO와 대담을 나눈다. 힐튼은 암호화폐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분야에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대중 관심이 커지고 있는 NFT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힐튼은 전 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는 힐튼 호텔의 일원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미국에서 모델, 배우, 가수 활동을 해왔고 한국에서도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힐튼은 사업가로서도 수완을 발휘해 왔는데, 자신의 이름을 건 의류와 향수 등을 출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엔 NFT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벌이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이나 자산에 복제 및 위조가 불가능한 암호를 증명서로 붙여 고유성을 나타낸다.

지난해 NFT 붐이 일었고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NFT 발행에 나섰다.

힐튼 역시 NFT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디지털 인증서를 발급하는 스위스 오리진 재단을 후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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