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번 주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1.49%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이 2.25%로 높았고, 코스피200인덱스는 1.15%로 평균보다 낮았다. 이 기간 코스피는 1.65%, 코스닥은 2.67% 상승한 영향이다. 대형주는 1.2% 오른 동안 소형주는 4.37% 뛰었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수익률 0.08%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채권 가격이 강세를 이어갔다. 만기별 금리를 보면 국고채 1년 물은 전주 대비 7.50bp(1bp=0.01%) 하락한 1.481%, 3년 물은 지난주보다 5.00bp 하락한 1.490%였다. 5년 물 금리는 3.30bp 하락한 1.532%, 10년 물 금리는 2.30bp 하락한 1.627%를 각각 기록했다.
수익률(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로 보면 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 ‘한국투자중소성장 1(주식)(A)’펀드가 6.76%, 국내채권형 펀드 중에 ‘신한BNPP달러화단기인컴(USD)[채권-재간접](종류C1)’펀드가 0.43%,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삼성픽테로보틱스자UH[주식-재간접]_Ce’펀드가 5.37%를 각각 기록해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