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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면서, 동시에 초고음질 기능인 하이파이 쿼드 DAC(Hi-Fi Quad DAC)를 탑재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는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을 지원하는 장치로, 스튜디오 녹음 품질 수준의 음원 감상이 가능하다. 30만원 이하 실속형 제품에 이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고가의 전용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채널의영화관 같은 입체 음향을즐길 수 있는 ‘DTS:X’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이어폰뿐 아니라 콘텐츠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 음향 효과를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높은 내구성과 방수·방진 성능을 지원하는 이른바 ‘밀스펙’도 제공하고, 간편결제 기능인 ‘LG페이’와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화면은 5.7인치 HD 해상도, 메모리는 2GB 램(RAM)에 32GB 저장공간, 배터리는 3000mAh이다. 색상은 뉴플래티넘그레이·뉴오로라블랙 등 두 가지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지금까지 실속형 제품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기능들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춰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