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 '소확행'

  • 등록 2018-03-08 오전 2:50:00

    수정 2018-03-08 오전 2:50:00

한샘 밀란 302 소파. (사진=한샘)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샘(009240)은 올 봄 신혼 인테리어 트렌드로 ‘소확행’(小確幸)을 꼽았다. 이 용어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뜻한다. 한샘은 맞벌이 신혼부부가 둘만의 공간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혼 공간을 제안한다.

패브릭소파는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지만 오염에 약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밀란 302’ 소파는 기존 패브릭소파 단점을 보완한 ‘이노 패브릭’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PU(인조가죽)소재에 패브릭 패턴을 입힌 것인데 일반 패브릭 소재처럼 보풀이 발생하지 않고 방수기능이 있어 오염에 강하다. 먼지가 들러붙지 않아 집진드기를 억제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밀란 302 소파는 좌방석 하단에 다양한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소파다. 부피가 큰 여행용 캐리어부터 계절옷·책·취미용품 등을 넣어둘 수 있다. 모듈형 구성으로 자유롭게 소파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인용 소파를 분리해 ‘1+2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소파 팔걸이는 고객 취향에 맞춰 ‘와이드형’ ‘슬림형’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유로 501’은 침실을 온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침대 헤드·협탁·화장대 등의 높이와 함께 색상을 동일하게 만들었다.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할 경우 마치 호텔스타일 맞춤 가구를 주문한 것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호텔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헤드 상단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협탁에 매립된 콘센트를 활용하면 잠들기 전까지 노트북·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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