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스타트 끊는 총리실..새정부 규제개혁·갈등관리 방향은?

[2017 국감]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
  • 등록 2017-10-12 오전 5:30:00

    수정 2017-10-12 오전 7:33:49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2017년 국정감사가 1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시작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총리실은 각 중앙행정기관의 지휘·조정·감독과 정책의 조성·심사평가 등을 맡고 있는 만큼 이날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감에서 지적되는 사안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약속할 예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새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갈등관리 방향은 물론 공직기강 문제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운영 관련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감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걸린 무대”라며 장관들에게 △소관 업무의 소상한 파악 △잘못 시인과 재발방지책 제시 △정치공세에 대한 당당한 입장 표명을 주문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잘못이 아닌데도 정치 공세를 받는 경우에는 문제의 진실과 정부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혀서 국민의 오해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중요한 것은 악재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악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라는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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