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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저커버그 CEO는 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둘째 딸이 곧 세상에 나오게 된다”면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생의 첫 달을 함께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12월에도 한 달 전체를 육아 휴가로 쓸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페이스북은 최대 4개월의 유급 육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휴가는 1년간 쓸 수 있다.
저커버그 CEO가 육아 휴직에 들어가면 페이스북은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와 마이크 슈뢰퍼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