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 2015]토머스 사전트 뉴욕大 석좌교수는 누구인가

[이데일리 제6회 세계전략포럼]
`합리적 기대 가설'로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반(反) 케인즈 학파로 명성.. 서울대 교수 재직경험
  • 등록 2015-05-26 오전 7:15:01

    수정 2015-05-26 오전 7:15:01

토머스 사전트 교수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내달 10~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전략포럼(WSF)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석좌교수는 거시경제, 화폐경제학 등에 정통한 미국 경제학자다.

그는 194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경제학 학사를 마친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 뉴욕 대학교 등에서 경제학 교수를 지냈다.

사전트 교수는 정부 규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반(反) 케인즈 학파의 대표 주자로 통한다. 특히 거시경제학계에 큰 영향을 미친 ‘합리적 기대가설’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프린스턴대 크리스토퍼 심스 교수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논문에서 그는 사람들이 정부가 어떤 경제정책을 펴더라도 결과를 예상한 뒤 행동하기 때문에 정부가 내놓는 깜짝 경제정책을 내놓는다고 해도 원하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사전트 교수는 한국과는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 2007년부터 한국은행 해외 고문을 맡았으며 2012년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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