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101개 박물관을 역사박물관, 이색박물관 등 11개의 테마로 나눠 소개했다. 저자가 직접 박물관을 탐방하며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박물관을 엄선했다. 신라 10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앞세워 전 세계 장난감을 모아놓은 ‘어린이토이박물관’, 독립과 민주운동의 산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국 최고 명의 76명이 현장의료 경험으로 체득한 건강상식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담배, 반드시 끊어야 하나’ ‘술, 독인가 약인가’ ‘현대인은 왜 매일 피곤할까’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질환과 건강 관심사에 대한 77가지 궁금증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내 몸을 병들게 하는 나쁜 생활습관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주는 비법이다.
경영학 박사이자 현직 대학교수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계발서 제대로 읽는 법’을 소개했다. 몇권을 얼마나 읽어야 하는지부터 ‘꿈을 종이에 적어라’ ‘목표를 구체화하면 분명히 나아진다’ 등 스스로 터득한 자기계발서 읽기의 득과 실을 공개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사고방식과 행동이 변할 때까지 자기계발서를 계속해서 읽어야 한다고 했다.
현직 대학교수이자 디자이너가 20년간 한국패션계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한다. ‘국내 브랜드의 기획력’ ‘패스트 패션과 동대문 시장’ 등 한국패션의 실상을 파헤친 것은 물론 ‘틈새시장을 노려라’ ‘발상을 카피하라’ 등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글로벌시장에서 한국패션 브랜드가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자리잡기를 바라는 쓴소리가 가득하다.
수면부족은 학업과 업무에 지장을 주고 두통, 소화불량 등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야근이나 회식 후에도 맑은 두뇌를 유지할 순 없을까. 해결의 열쇠는 ‘수면 시스템’에 있다. 몸의 생체 리듬이 제자리를 찾게 하는 ‘하루 3번 5분 법칙’을 꾸준히 실천하면 밤샘 후에도 멀쩡하게 출근할 수 있다는 것. ‘창가에서 하는 일광욕’ 등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