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실적 부진-한국

  • 등록 2013-10-04 오전 7:07:16

    수정 2013-10-04 오전 7:07: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영업이익 203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34.9%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 기대치는 영업이익 2197억원”이라며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 증가의 상당 부분을 저비용항공사가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본노선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일본노선 여객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기 시작한지 일년이 넘었다”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이슈 때문에 일본 여행에 대한 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윤 연구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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