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에어컨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매출 향상 기여
  • 등록 2012-12-25 오전 11:00:00

    수정 2012-12-25 오전 11:54:58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전자(066570)는 25일 손연재 선수와의 모델계약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연재는 오는 2014년까지 ‘휘센’ 에어컨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1년 모델로 발탁된 손연재는 올해 ‘손연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휘센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손연재의 이름을 따 출시한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은 손연재를 연상시키는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건강한 바람이 나오는 디자인을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지난 8월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올림픽 사상최고의 성적으로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손연재 선수의 젊고 활기찬 모습과 세계 최고수준의 기량이 휘센의 1등 바람과 잘 어울린다”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2014년까지 모델 계약을 맺은 손연재 선수.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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