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참여점포 최종 모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소기업청이 나들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할 1600여개 골목수퍼 모집에 나선다.

나들가게 사업은 1만개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 시작됐고, 현재까지 8427개 수퍼가 나들가게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모집이 마지막이다.

나들가게사업에 참여하는 점포매장면적 165㎡미만의 골목수퍼에게는 점포당 660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업체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 저리융자를 지원해준다. 매출 향상을 위한 경영 컨설팅도 실시한다.

점주가 원할 경우 택배시스템, 연금복권 판매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나들가게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다음달말까지 전국 61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