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쟁심화로 이익훼손..목표가↓-맥쿼리

  • 등록 2010-02-12 오전 7:49:51

    수정 2010-02-12 오전 8:16:5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맥쿼리는 신세계(004170)에 대해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맥쿼리는 "1월 설 연휴 기간차이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5% 늘어난 반면 이마트는 11% 감소했다"며 "이는 고가제품의 수요는 증가세지만 할인점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심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롯데쇼핑이 GS리테일의 14개 할인점을 인수함에 따라 할인점 업계 경쟁구도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GS리테일의 할인점이 8개 이마트 아울렛과 위치가 중복된다"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이마트의 시장 지위는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확장정책으로 다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7%, 6%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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