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희망자에 대해서는 퇴직후 해당 대리점 소속으로 남아 일할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다음주까지 외부 법인보험대리점(AM)에 파견된 인력들을 대상으로 본사 영업조직에 복귀할 것을 통보했다.
외부 법인대리점에 파견된 삼성생명 여직원은 180여명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대리점 파견인력들이 본사 영업조직 복귀와 퇴직후 대리점 잔류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알 수 없지만 퇴직 인원수는 많아야 최대 180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용지원 중심의 대리점 지원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파견직원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규모 희망퇴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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