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윤교중 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연탄과 기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서울 영등포 노인종합 복지관의 협조로 영등포구 문래동, 양평동 일대 200여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난방유, 전기메트 등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윤교중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최근 폭등한 기름 값과 연탄가격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노인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오늘 행사가 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도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은행장 등이 참여해 서울 을지로 본점 21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하나가족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 ▲ 1일 윤교중 하나지주 사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영등포구 문래동, 양평동 일대 200여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난방유, 전기메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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